2008년 02월 23일
집에서 찍은 이중성단
고질적인 85미리 렌즈의 무한대 초점 문제 때문에
대충 지난번에 영상 5도 정도에서 핀을 맞추고 테잎을 발라버렸다. -_-.
85미리가 참 볼쌍 사납게 되어버렸지만 좀더 나은 사진을 위해...
그런데 이 녀석이 온도에도 민감한가 싶어
오늘은 조금 더 따뜻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했다.
오늘 외부기온은 약 13도 정도로 지난번보다 8도 이상 높고,
렌즈/카메라 자체가 실온(20도)에 있던 걸 바로 밖에다 내놓고 촬영하였다.
대충 이중성단 부근을 찍었는데, 쩝 핀이 아주 조금 나가 있었다.
2천미터 관측지는 -10도에서 +10도를 왔다갔다 하니... 이 정도 오차는 어쩔 수 없는 듯.
사실 어차피 레이어 정렬을 픽셀 단위로밖에 하지 못하니까 큰 문제는 없겠지만서도,
애초에 큰 초점 오차를 가진 사진은 대책이 없기 때문에..
아무튼 시험삼아 촬영한 결과를 아래에 소개한다.

2008. 02. 22. 21:35-36 (UT+1)
집앞 베란다, 해발 약 170 m
Aperture F number : 2.0
Exposure time : 3.0 sec x 15
ISO sensitivity : 800
Whitebalace : Auto
Image processing :
NEF, Nikon Capture Raw file edit
Level Tune (60 / 1.00 / 255)
Photoshop 8 bit Open
Repeat 15 images
Layer Screen and alignment
Rotate CCW90
Crop 2932x2196
Level Tune (crop below 22)
720p resize
Color Balance (Red -10 / Blue -10)
Smart Sharpen 15%
JPEG 80% progressive
괴상한 사진이 나와버렸다.
도대체 저 배경 패턴은 뭔가? 분명히 은하수는 아닐터인데..
조리개도 2.0이라서 비네팅이 심한 것도 아니고...
(누가 보면 마젤란 은하인줄 알겠다.. ㅋㅋ)
이상하지만서도 대충 초점은 이전보다 잘 맞은 것 같아서 오케이.
생각보다 별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. -_-
역시 합성의 힘은 강하다... 우하하
사실 원래 사진 원본은 완전 벌겋게 떴다.
F2.0에 3초에 ISO800... 2천미터 관측지 노출보다도 1/6밖에 안되는데 다 타버리는 건 뭔지...
오늘 날씨가 꽤나 좋은데도 이 모양이다.. 쩝.
# by | 2008/02/23 06:58 | 따끈따끈한 새소식 | 트랙백 | 덧글(2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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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앞인데도 많이나오긴 했네